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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학교생활 및 성장 이바지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2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청소년 긴급대응 시스템에 대한 회의를 개최하고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소년 긴급대응 자문단은 노원구 청소년의 위기상황 또는 재난사고 발생 시 지역이 함께 협력하여 상황별로 신속하게 위기에 대응하고, 청소년의 사회심리적 외상 해소를 위한 시스템구축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일상복귀를 돕기 위해 구성되었다.
청소년 긴급대응 자문단은 구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찰서, 교육청 등 청소년 대응 기관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병원, 변호사 등 관련 자문을 위한 전문가로 총 14명이 구성되어 청소년 긴급대응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각종 사회적 사건사고와 청소년 위기상황이 전국적으로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며 “현 상황에서 긴급대응 자문단이 청소년의 심리적외상 지원에 대한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안전망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