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컷 속 네 세상과 내 컷 속 내 세상이 만나 우리의 세상이 되는 곳”
충현복지관이 11월 7일부터 19일까지 충현교회 제1교육관 1층 카페드림(서울 강남구 테헤란로27길 40)에서 <웹툰 카페: 네 컷>을 운영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사업은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하였으며, 2019년부터 현재까지 발달장애인 예술작가 양성 및 배출과 더불어 각종 온·오프라인 전시회, <스윗애플군> 카카오톡 이모티콘 및 테마 제작 등을 통해 사업의 성과를 홍보해왔다.
이번에 운영되는 <웹툰 카페: 네 컷>은 ‘네 컷 속 네 세상과 내 컷 속 내 세상이 만나 우리의 세상이 되는 곳’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기존 전시회와 같은 단순 작품 관람이 아닌 발달장애 예술작가의 작품으로 이루어진 ‘네 세상’인 카페에, 방문객들이 방문하여 직접 웹툰을 그리고, 체험하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내 세상’으로 채움으로써 둘의 세상이 만나 비로소 우리의 세상을 만들어내는 공간이다.
이러한 <웹툰 카페: 네 컷> 전시 한 컷, 카페 한 컷, 웹툰 한 컷, 사진 한 컷 총 네 컷으로 구성되어 구역별로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카페 내에서 전시 작품 관람과 카페 이용, 웹툰 체험, 웹툰 네 컷 및 웹툰 포토존 촬영이 모두 가능하며, 특히 웹툰 작품은 카페 내 실물 전시뿐만 아니라 사이트 접속을 통한 온라인 전시도 동시에 진행되어 발달장애 예술작가 총 50여 명의 작품을 모두 관람할 수 있다.
직접 제작한 ‘알기 쉬운 메뉴판’을 통해 음료를 주문하면 웹툰 캐릭터 컵홀더에 받아볼 수 있으며, 카페 이용 중에는 웹툰 퍼즐 및 큐브 맞추기 체험과 웹툰 그리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다. 이외에도 삐약이(김효원 작가作), 내가 하마(김희주 작가作), 맨발의 펭귄(송병헌 작가作)으로 만들어진 프레임으로 네 컷 사진, ‘우린 모두 달라요’ 포토월과 도형 캐릭터 등신대로 이루어진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더불어 카페가 운영되는 19일까지 카페 방문 인증 사진을 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총 12명에게 웹툰 캐릭터 굿즈를 선물하는 <소문내기 이벤트>가 진행되어, 기간 내 <웹툰 카페: 네 컷>에 방문하여 발달장애 예술작가의 다양한 웹툰 작품을 관람하고 직접 체험하며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 그 감상을 SNS에 게시하는 것도 추천한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