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11월 10일 오후 1시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상록)은 11월 10일 오후 1시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장애/발달지연 영유아 종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공론장 ‘목소리를 모아, 주춧돌을 놓다’를 개최한다.
서울특별시, 도봉구청,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주최·주관한다. 도봉구 관내외 약 20개 관계기관과 종사자, 20여 명의 보호자가 참여하는 이 행사는 장애/발달지연 영유아에게 필요한 지역사회의 의제를 발굴하고 공론화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한국주민운동교육원 오영식 트레이너의 진행으로 도봉구에서 장애/발달지연 영유아를 키우고 있는 보호자와 관계기관 종사자 약 40명과 함께 이들의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을 토론하여 도출해내는 공론장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중앙장애아동지원센터 장애아동지원팀 강지현 팀장의 ‘장애/발달지연 영유아의 조기개입을 위한 지역사회의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도봉구 미등록 발달지연 영유아 돌봄가족 실태조사 결과 보고, 도봉구 영유아 발달지원사업의 현황 및 과제, 도봉구 장애/발달지연 영유아 자산기반접근 실천 사례, 도봉구 장애/발달지연 영유아에게 필요한 의제 순서로 사례발표를 진행한다.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이상록 관장은 “이번 공론장을 통해 도봉구의 영유아들이 장애/발달지연과 함께여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로 발전하는 데 주춧돌을 놓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