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국 발달장애인댄스경연대회 참가자와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다운복지관제공]
‘발달장애인들의 재능과 꿈을 펼친 축제’
뜨거운 열기 속, 발달장애인의 잠재력 확인
발달장애인들의 재능과 꿈을 펼친 축제의 장 제15회 전국 발달장애인댄스경연대회에서 대구선명학교 SM(선명)유랑단이 대상을 받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연대회는 지난 9월 8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다운복지관 주최 및 주관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코로나 19로 인해 4년 만에 재개된 행사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와 열정이 가득한 발달장애인 댄스경연대회였다. 서울, 제주특별자치도 등 전국에서 선발된 12개 팀이 참여하였고, 응원을 위해 많은 내빈과 관객, 다운복지관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대상을 수상한 대구선명학교-SM(선명)유랑단 공연 모습.[사진=다운복지관 제공]
이번 제15회 전국 발달장애인댄스경연대회에서 대상은 대구선명학교의 SM(선명)유랑단이 차지했다. 금상은 대구 한국파릇하우스-파릇하우스, 은상 제주 유진주간활동센터-유지니댄스, 동상 호산나대학-여배우와 바디가즈·해오름의집-레인보우 유니스, 참가상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스텝업·무소속 개인팀-찌니어스·아름다운-친구42·노틀담복지관-앤탑·두드림보호작업장-두둠칫 벨리·다운복지관-다운파이브·무소속 개인팀-노라조가 받았다. 이들 팀에는 각각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다.
또한, 다운복지관 홍보대사인 팝핀 현준의 화려한 축하 공연과 발달장애인 댄스팀 여우와곰돌이, 국제대학교 엔터테인먼트 E2I3 댄스팀의 특별공연 등 볼거리를 제공하였고, 관객들이 직접 참여한 댄스 타임으로 더욱 신나고 즐거운 행사가 되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본죽·본사랑재단, 본도시락, 본사모, 하얏트호텔, 서울우유, 블루필에서 후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