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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위원장 “정책 제안 및 실현 위해 앞장 설 것”
노원구 전기차 충전소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태)는 8월 14일 제5차 회의에서 그간의 활동을 정리하는 활동보고서를 채택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올해 2월 임시회를 통해 김경태 위원장, 강금희·배준경 부위원장, 손명영, 유웅상, 정영기, 조윤도 구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특위는 노원구의 친환경 차 수요 대비 충전소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에서 전기차를 이용하는 구민이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 인프라 확대 방안을 제시하고자 구성됐다. 지난 6개월 동안 노원구청 관계부서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서울 시내 우수 충전소 설치 지역(양천구 일대),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가장 잘 갖춰진 제주특별자치도 일대 및 관내 주차장 부지를 방문하는 등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특위는 최종 보고서 채택에 앞서 충전소 화재 발생에 대비해 소화기 전문업체로부터 충전소에 설치되는 각종 소화기 및 진압과정 등에 대한 자세한 현황을 보고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기차 충전기 확충 ▶통합운영관리 구축 ▶전기차 충전 시설 안전 대책 마련 ▶전기차충전소 충전 방해 금지법 홍보 ▶충전인프라 활용 산업 ▶전기차 확대의 근본적인 목표 등 다양한 정책 결과들을 제시했다.
김경태 위원장은 “전기차 충전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구민 편의 증진에 기여하고 탄소 중립의 마중물이 되고자 시작한 특위 활동이 마무리되었지만, 구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기차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그날까지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