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공릉동 과학기술대학교 운동장에서 운영한 노원 워터파크 전경.
노원 워터파크 타지역 1만명 찾아
공원 내 물놀이장 4만 3천명 이용
노원구가 지난 한 달간 운영한 ‘2023 동네 물놀이장’ 이용객이 1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네 물놀이장은 집 가까운 공원이나 거점 지역에 대형 풀장, 에어슬라이드를 설치해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도심 속 피서지다.
올해 물놀이장이 설치된 곳은 ▶노원 워터파크(과기대 운동장)비롯해 5곳, 공원 물놀이장은 ▶당고개지구공원 ▶느티울공원 ▶들국화어린이공원 ▶한내공원 ▶공릉동공원 ▶비석골공원 등이다.
노원구는 노원 워터파크에 4만 7천명이 방문했으며, 이중 1만여 명은 타지역 주민이었다고 밝혔다.
동네 물놀이장에는 총 6만 명이 방문했으며, 일 평균 2천명, 주말에는 4천명이 찾았다. 공원 물놀이장 역시 8월 20일 기준 4만 3천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많은 분들이 노원 워터파크를 비롯해 노원구 물놀이장에서 안전하고 질서있게 즐겨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고민과 연구를 거듭해 구민의 구민에 의한 구민을 위한 새롭고 즐거운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