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 개정으로 사립초 학교보안관 운영 지원 공로
2024년부터 서울소재 38개 사립초에도 학교보안관 확대 배치
서울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노원2)이 18일 사립초등학교 학교보안관 운영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사립초학부모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사립초 학부모연합회(회장 장은영, 이하 “연합회”)는 서울 소재 38개 사립초등학교의 발전과 학부모들의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설치된 단체로, 18일 서울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중강당에서 2023 서울사립초학부모연합회 총회 및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박 위원장의 사립초등학교 학교보안관 운영을 위한 조례 개정 등에 대한 공로로 연합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해 9월 국‧공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한정해 운영하는 학교보안관 제도를 차별 없이 사립초등학교까지 확대 하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학교보안관 운영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 조례안이 지난 5월 제31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가결되면서 38개 사립초등학교에도 내년부터 학교당 2명씩 총 76명의 학교보안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감사패를 전달받은 박환희 위원장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 실질적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항상 소통하고 최선을 다해 모든 학생이 평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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