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과 자연드림 아이쿱 생협 조합원들로 구성된 '안단테 연주단'[사진=도봉구 함께가자IL센터 제공]
7월 25일 16시 도봉 여성센터에서
도봉구 함께가자IL센터가 중증장애인들이 그동안 악기 연주와 음악훈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두둥두둥 행복 나눔 음악회”를 25일 오후 4시 도봉 여성센터에서 개최한다.
행복 나눔 음악회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중증장애인 지원예산으로 함께가자IL센터에서 두둥두둥 음악교실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두둥두둥 음악교실 프로그램은 중증장애인들이 다양한 악기 연주와 음악훈련을 통해 스스로 발성 연습과 호흡조절을 하여 중증장애인 당사자가 자신감 회복 및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관내 행사에서 직접 공연할 수 있도록 사회통합을 목표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단기 사업이 아닌 3년 이상 지속해서 진행하여 도봉구의 장애인 음악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최근 도봉구 50주년 기념 도봉구 전국노래자랑에 참여하기도 했다.
중증장애인과 자연드림 아이쿱 생협 조합원들로 구성된 '안단테 연주단'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악기를 통해 도봉구 주민, 가족, 이웃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게 될 전망이다.
음악회는 7080 노래를 선별하여 ▶김세환 <사랑하는 마음> ▶권성희 <나성에 가면> ▶한대수 <행복의 나라로> ▶김태민 <내가 말했잖아> ▶임영웅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서영은 <꿈을 꾼다> 등 총 6가지 곡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고, 음악회 현장으로 오면 선착순으로 좌석에 착석하여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신청은 https://forms.gle/K5SuWjsDYeQVzqqu7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함께가자IL센터 홈페이지 dobongcil.modoo.at 참조와 자립지원팀(02-955-15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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