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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도움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가옥 새단장
등록날짜 [ 2011년06월19일 21시16분 ]

낡고 오래되었던 고 이시형 박사의 후손 가옥이 새롭게 보수되었다

수유동에 거주하는 엄태영씨는 임순화 강북구 명예기자로부터 고 이시형 박사 후손이 거주하는 가옥이 노후되어 위태롭다는 말을 전해듣고 자비를 들여 지인과 함께 6월3일(금) 주택 담장과 출입문 주변을 새롭게 보수하였다.

엄태영씨는 “독립유공자 후손 분들이 힘든 환경 속에서 생활하시는 것을 보고 평소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미약하지만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린거 같아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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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충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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