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청소년자립지원관 김희재 관장이 오양에게 여성가복부장관 표창장을 대신 전달하고 있다.[사진=서울시립청소년자립지원관 제공]
어려운 환경 속에서
대학 진학, 후배들 멘토로
영화촬영 현장에서 꿈 키워
서울시립청소년자립지원관(관장 김희재)은 ‘2023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청소년 분야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립청소년자립지원관은 청소년 쉼터 및 회복지원시설 등을 퇴소 후 자립이 필요한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청소년 복지시설이다.
이번에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오양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작가의 꿈을 찾아 대학에 진학했다. 오양은 자신과 같은 꿈을 꾸는 후배들의 멘토 역할도 하고 있다.
또한 영화 촬영 현장에서 자신의 꿈을 준비해 가고 있다.
서울시립청소년자립지원관 김희재 관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홀로 자립을 준비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