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직자 도약 보장 패키지 주요대상인 청년구직자 맞춤경력설계
서울북부고용복지+센터와 노원구 청년 일자리센터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청년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한 청년층의 취업역량 제고에 나선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구직자의 심리적인 스트레스 완화, 자신감을 향상시켜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양 기관의 자원과 정보 교류를 통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서울북부고용복지+센터에서는 진로 고민 및 희망직종 취업을 위한 경력설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들을 위해 구직자 도약 보장패키지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직업역량진단 시스템인 잡케어(Job Care)로 직무역량 및 경력단계를 진단하고 희망직종·임금·노동시장 정보 등을 종합하여 일자리 매칭, 자격증, 훈련정보 등을 제공하는 1:1 맞춤경력 로드맵 설계를 지원하여 청년구직자들의 취업 성공을 돕고 있다.
노원구 청년일자리센터에서는 희망직종 취업 정보 및 구직기술 부족, 면접 정장 마련 등 경제적 부담으로 각종 구직스트레스를 받는 청년구직자들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매월 희망직종에 대한 현직자의 구체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전문가 커리어 컨설팅 및 커리어 클래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 청년의 취업 준비를 돕는 종합 취업 지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 청년을 위한 공간 제공 협력 ▶주기적 취업 정보 및 취업서비스 교류 ▶기관별 전문 프로그램 연계 ▶노동법 강의 등 기관 전문성을 살린 특화서비스 제공 협력 등 서울 북부 청년들을 위한 취업 지원서비스 제공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노원구 청년일자리센터 유상아 센터장은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 공동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하면서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직자의 심리안정 및 취업 자신감을 향상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북부고용복지+센터 양동철 소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자원과 전문성, 핵심역량의 교류를 통한 청년고용서비스의 다양화 및 고도화 제고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우리 고용센터와 노원구 청년일자리센터의 협업을 통해 청년구직자 맞춤경력설계 모델을 개발하여 다른 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구직자 도약보장패키지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서울북부고용복지+센터로 전화(구직자 도약보장패키지팀 ☏ 02-2171-1719) 또는 고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