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상계2동 주민자치회(회장 지애주)는 16일(화)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체형관리 전문가’ 18명의 봉사로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한 안마와 건강 체조 교실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어르신들의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기와 혈을 뚫어주는 안마 봉사와 몸과 마음을 풀어주고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는 건강 체조, 건강 교육도 함께 진행하였다.
안마 봉사를 받은 노인들은 “지금껏 받아보지 못한 정성 어린 안마를 받아보니 보약을 10첩 정도 먹은 기분이고 동주민센터에서 이런 행사를 열어 줘서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체형관리 전문가 봉사단의 일원인 주민자치회 유연정 위원은 “그동안 배운 것을 우리 동 어르신들께 직접 봉사할 수 있어 더욱 보람이 있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봉사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상계2동 주민자치회 지애주 회장은 “5월 효의 달을 맞아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체형관리 전문가들의 봉사활동을 통하여 어르신들이 건강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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