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는 17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정책지원관 5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지난 1월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5명의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였다. 지난해 임용된 정책지원관 2명에 이어 5명을 추가로 선발함에 따라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의원정수의 절반인 7명을 정책지원관으로 확보하게 되었다.
새로 임용된 정책지원관들은 상임위원회별로 배치되어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예산안‧결산안 심의 및 의정 자료의 수집‧분석 등의 분야에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들의 지방의회에 대안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월에는 맞춤형으로 내부교육 및 현장방문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신만 의장은 “도봉구의회가 대의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다 해내기 위해 정책 전문인력인 정책지원관을 모두 확보하였다. 앞으로 의원 의정활동을 한층 체계적, 전문적으로 세심하게 지원하여 의원들의 정책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