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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두드림 프로그램 운영
노원구가족센터(센터장 장사열)가 결혼이민자 취업 역량강화를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취업, 꿈에 두드림’ 사업에 총 190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취업, 꿈에 두드림 사업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및 취업 지원 기관을 연계해 결혼이민자의 사회참여 및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한 취업 지원 교육이다.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에 걸쳐 총 16회에 걸쳐 190명이 참여했다. ITQ 한컴오피스 자격과정, 한국사회 취업문화 이해 및 준비를 위한 취업 기초 소양교육, 경력이음사업을 통한 맞춤형 지원까지 다각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관내 취업전문기관인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와 ‘경력이음’사업을 연계해 개인의 취업 역량에 따라 단계별 지원이 제공됐다.
노원구가족센터는 사업 종결 이후에도 취업 안정을 위한 사후관리까지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텐OO(노원구)씨는 “취업 교육을 듣고 여건이 된다면 나중에 꼭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앞으로 다른 것도 많이 배우고 공부하겠습니다”라며 취업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노원구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원구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 및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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