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울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도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14일 맞춤형 종합취업지원서비스와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심리·정서적인 상담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주요 협약내용은 위기 청소년들에게 국민취업지원제도 취업 지원사업 참여 및 청소년안전망사업, 학교 밖 청소년지원 꿈드림 사업을 통한 심리적 안정 및 자립 지원이다.
또한 서울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및 채용지원서비스 ▶국민취업지원 및 일경험 ▶청년도약일자리장려금 ▶국민내일배움카드 등 정책과 연계를 강화한다.
김미정 도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위기청소년 성장 기반 마련, 상담·교육·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노력,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안내, 홍보활동 공간 제공, 취업 상담을 위해 상호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산·소득 요건에 따라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지원은 구직촉진수당으로 50만원씩 6개월간(1유형) 최대 300만 원 지원 또는 최대 195만 4천 원 취업활동비(2유형) 지원이 있다.
위기 청소년 상담복지 및 학교 밖 청소년 사업은 가정 문제, 학업 수행 또는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조화롭고 건강한 성장과 생활에 필요한 여건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취업지원서비스를 희망하는 위기 청소년은 청소년 상담 및 보호시설의 확인서나 추천서 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홈페이지(www.kua.go.kr) 및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서울북부고용센터, 강북성북고용센터 문의 ☎1350) 등 개별참여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남현주 서울북부고용센터장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의 위기청소년들이 소중하고 중요한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마인드와 추진력을 얻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며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하는 위기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1:1 전담 전문상담사를 통한 지속적인 상담 및 채용지원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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