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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 의원연구단체 ‘도봉구 미래정책 연구회’는 지난 8일(목) 도봉구의회 제1위원회실에서 ‘도봉구의회 정책역량 강화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및 의원세미나를 개최했다. 강혜란 대표의원을 비롯, 정승구·안병건·박상근·손혜영·황수빈·이호석·홍은정 의원 등 8명의 의원들과 관련 전문가 등 1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현재까지 진행한 연구용역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이를 토대로 보완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후 진행된 의원세미나에서는 공공선택이론 도봉구민의 관점에서 본 예산분석과 함께 보도자료 작성 특강이 이루어졌다.
공공선택이론 특강을 진행한 이성구 박사는 前 대통령실 국책과제비서관 출신으로 도봉구민 선택의 관점에서 도봉구 예산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보도자료 작성 세미나는 용역수행기관인 리더스클럽 대표이자, 차세대미래전력연구원 연구위원인 손수조 대표가 진행하였다. 의정활동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한 헤드라인, 리드문 및 본문 등 작성기법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의원 상호 간의 활발한 토의가 진행되었다.
연구단체 대표인 강혜란 의원은 “앞으로 도봉구의회 경쟁력을 강화하여 효율적인 구정 운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라고 언급하며 “연구모임의 경험을 토대로, 스스로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고 도봉구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소중한 자양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의회 미래정책 연구회’는 강혜란 대표의원을 비롯해, 정승구, 안병건, 박상근, 손혜영, 이강주, 황수빈, 이호석, 홍은정 의원 9명으로 결성되었으며, 올해 12월 중순까지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