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극‘나무의 아이’ 공연 장면[사진=노원문화재단 제공]
2년 동안 28개 작품, 123회 공연
노원어린이극장이 개관 2주년을 맞이하여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2020년 개관 이래 가족중심극장을 표방한 노원어린이극장은 2년 동안 꾸준히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공연예술작품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지금까지 총 28개 작품, 123회 공연, 12,237명의 관람객이 노원어린이극장을 찾았다.
2주년을 기념하여 노원어린이극장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 선물을 준비했다.
이번에 올려지는 작품은 새롭고 다양한 형식과 주제를 담은 작품들로 가족 관객들을 즐겁게 할 것이다. 환경오페라 ‘빛아이 어둠아이’, 음악극‘나무의 아이’가 11월 무대에 오른다.
환경오페라 ‘빛아이 어둠아이’는 7살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위기의 지구환경을 이야기한 작품으로 지구온난화의 현장을 생생하게 오페라로 들려준다. 음악극 ‘나무의 아이’는 나무 아빠와 나무 도령의 특별한 부자(父子)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각각 서울오페라앙상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공동기획으로 준비된 작품들이다.
노원어린이극장 관계자는 이번 시리즈 공연을 준비하며“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를 제공하여 가족 모두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어린이극장으로 더욱 발전하겠다.”라고 밝혔다.
2주년 공연관련 소식은 ‘노원어린이극장’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 (SNS) 를 통해서 접할 수 있으며, 공연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