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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연합 인터뷰] 도봉문화재단 조미애 상임이사
도봉구민의 삶 속에 문화의 향기를 불어 넣을 것
등록날짜 [ 2022년10월28일 13시50분 ]
문화속에서 구민의 삶을 보다!! 
구민과 함께 호흡하는 재단으로 다시 설 것 
둘리뮤지엄 활성화, 각 기관과의 MOU 협약, 구민 인프라 활용 

도봉문화재단이 조미애 상임이사를 새로 맞았다. 새롭게 취임한 조미애 상임이사는 문화란 사람들의 삶 속에서 그 향기가 퍼져나가야 한다는 것이 평소의 소신이었다며 앞으로의 문화재단은 구민과 함께 가는 모습으로 드러날 것 이라고 취임 첫 소감을 밝혔다.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발맞춰 나가면서도 변치 않는 감성을 지켜나가는 것이 문화재단의 소명임을 분명히 하고 새로운 문화재단의 모습을 예고했다.  조미애 상임이사를 만나보았다. 

취임 한 달, 문화재단의 발전 가능성을 보다

취임한지 한 달 정도의 시간이 지났다. 상임이사가 되었다는 소감보다는 무엇을 해야 할지를 들여다보느라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다. 
일단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는 것이 첫 번째로 앞으로 제대로 역할을 해내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직원들과 함께 동료의식을 가지고 발맞춰 일을 해나가겠다고 약속드리겠다. 
직원들과 한 달 정도의 짧은 시간이지만 호흡을 맞춰보니 재단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어서 즐거웠고 이 마음 그대로 일을 해나갈 생각이다. 

문화관련 중복 정리, 도봉구의 모든 인프라 활용해 구민과 함께 하는 재단으로 

문화재단의 사업을 보면 다른 기관과 중복되는 부분들이 꽤 있다. 신경제일자리 사업, 문예지원센터, 문화원 등과 이런 부분을 정리하기 위해 논의하려고 한다. 
모두 구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것이기에 중복을 줄이고 각각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를 조정하기 위해 노력할 생각이다. 
재단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것이다. 좋은 공연을 올려 관객으로 오시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구민이 참여하는 방향으로 예술인만이 아니라 구민이 문화를 피부로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공공도서관까지를 포함해서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추는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민선8기 오언석 구청장님의 마인드도 도봉구 내의 모든 인프라를 활용하길 원하고 있어 청년과 미래세대, 중장년 모든 세대 구민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버스킹 원래의 취지에 맞게, 둘리뮤지엄 활성화, 각종 MOU 체결로 네트워킹 활성화

눈에 보이는 변화들이 바로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다. 프로그램 하나하나 자체에 연연하지는 않을 생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버스킹의 경우 장소를 제공하고, 기기를 제공하고, 운영비를 제공하면서 버스킹의 본래 취지를 잃은 것으로 보인다. 임영웅도 버스킹으로 성공한 사례인 것처럼 그 본연의 의미로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간을 제공해 줄 수 있지만 모든 것을 해주는 것은 아니라고 보며, 대신 1년 결산을 할 수 있도록 대회나 공연의 장을 열어주는 방식으로 변화를 주고자 한다.
법정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올해 12월쯤 결과가 나오는데 재수를 한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 않다.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둘리뮤지엄의 경우 활성화가 필요하다. 지역내 가정 어린이집의 경우에는 오고 싶어도 오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고, 만화도서관도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할 생각이며, 도봉구민의 경우 입장료의 일정부분을 지역화폐로 페이백 서비스를 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있다. 
또, 다양한 기관과 MOU 협약을 기획하고 있다. 교육청과는 아이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관련해 협약을 이미 체결했고, 동두천 어린이박물관과도 시도하고 있으며, 지역에 있는 문화고등학교와도 체결해 네트워킹 활성화를 통해 구민이 함께 할 수 있는 길을 다양하게 열어놓고자 한다. 
결국 도봉문화재단의 미래의 모습은 문화속에서 구민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목표다. 
차근차근 목표를 향해 구민속의 도봉문화재단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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