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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321회 임시회에서 고금숙 의원(국민의힘, 쌍문2,4동, 방학3동)은 도봉고등학교 폐교와 관련 인구감소에 대한 대책과 폐교 후 공간 활용방안에 대한 5분 발언을 펼쳤다.
고 의원은 출산율 저하에 따른 학생 수의 감소에 따라 이미 지방에서는 폐교되는 학교가 많이 발생하였으나 서울의 경우 인구밀도가 높은 관계로 폐교의 사례는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불행하게도 서울에서도 그것도 도봉구에서 공립고등학교인 도봉고등학교의 폐교소식을 접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청소년 및 청년세대의 인구 절벽은 국가의 경쟁력약화로 직결되어 국가의 존망을 걱정해야 하는 매우 엄중한 문제라 생각된다며 범국가적인 근본적 대책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지방정부 차원의 대책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인구감소에 따른 행정수요 변화 예측을 통해 도봉구에서도 각종 시설건립 등 행정수요 변화에 따른 행정의 장기적 플랜이 필요하며 도봉고등학교 폐교에 따른 공간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교육청 소관이라고 방관하지 말고 그 공간이 도봉구에 필요한 공간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교육청 등과 긴밀히 협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