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9동 주민들이 쓰레기를 운반하고 있다. 이번 대청소에는 김준성 노원구의회 의장( 우측줄 밑에서 두번째 노란옷)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청결 문화도시 캠페인 병행
2.5톤 7대 분량 쓰레기 수거
노원구 상계9동(동장 이원순)은 21일 상계주공12단지 상가 지하차도 및 마들역 주변 뒷골목 대청소를 실시했다.
대청소는 2022년 서울시 도시청결도 평가대비 및 상계주공12단지 상가 지하차도 마을벽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것이다. 이날 상계9동 직능단체, 상계주공12단지 상가번영회, NH농협 직원, 상계9동 직원, 주민 등 5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20년간 방치된 적치물 수거, 불법투기 쓰레기 및 담배꽁초 등 거리 쓰레기 수거, 불법광고물 제거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청소로 지하차도 및 마들역 주변 인접소로에서 2.5톤트럭 7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를 하였고, 쓰레기 없는 청결문화도시를 위한 구민행동에티켓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여 주민 스스로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이원순 상계9동장은 “주민 스스로 참여한 이번 대청소로 우리가 마을의 대표자라는 주인의식을 심어줬다고 생각한다”며 “바쁘신 와중에 솔선수범해 대청소에 참여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