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지도 제작을 위한 회의를 갖고 있다.[사진=중계1동주민센터]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 담아
중계1동 전입자 등에게 제공
노원구 중계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호훈)는 2022년 서울형 주민자치활동 지원 사업 일환으로 중계1동 마을지도 ‘슬기로운 동네 생활’을 제작했다.
마을지도는 중계1동에 새로이 터전을 잡고 전입하는 주민들이 마을에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주민자치회 자치운영분과에서 올해 처음 추진했다.
마을 지도에는 학교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주변 관광명소 등이 담겨 있다. 지도 제작을 위해 동네 곳곳을 돌아다니며 수록할 내용을 선정했다.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주민의 입장에서 세심하게 노력했으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수 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디자인 작업까지 손수 참여한 자치회 위원들의 마을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듬뿍 묻어나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작한 마을지도는 24일 개최한 동마을축제(은행골 어울림 축제)를 시작으로 주민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며, 10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중계1동주민센터에 전입신고를 위해 방문한 주민들에게 전입 축하 기념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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