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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1마리씩 선착순 30마리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도 구청 대강당을 활용한 반려견 쉼터를 운영한다.
반려견 쉼터 운영은 명절을 맞아 반려인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구청 2층 대강당에 마련하는 반려견 쉼터는 9월 9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9월 11일 일요일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위탁비 5,000원이다.
이용대상은 동물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회성에 문제가 없는 소형견(8㎏이하)으로, 가구당 1마리씩 30마리 선착순으로 전염성 질환이 있거나 임신 또는 발정 중인 반려견은 제외된다.
쉼터는 반려견들이 뛰어놀 수 있도록 다양한 운동기구 및 장난감을 구비한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려견 성별·체급별 공간을 분리한다.
운영은 펫시터가 3인 1조, 2개조가 2교대(09:00~15:00, 15:00~21:00)로 반려견의 배식, 배변, 놀이, 산책의 기본적인 돌봄뿐만 아니라, 견주의 당부사항 및 견종 특성에 따라 개별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은 9월 8일 오후 6시까지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우선이며, 독거어르신 등은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이경충 기자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