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문화원 기획위원회 출범식을 마치고 회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가운데가 기획위원장을 선임된 전 강북경찰서 서장인 채수창씨이다.
강북문화원은 지난 11일 기획위원회를 구성하고 전 강북경찰서 채수창 서장을 위원장에 위촉했다.
기획위원회는 문화원의 각종 행사를 기획, 진행하며 강북구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 시키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게 된다.
문화원은 그 동안 행사를 직접 진행하는 조직이 없어 행사 때마다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이번 기획위원회 구성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강북구 문화활성화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기획위원회 구성은 강북구에서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30~40대 회원 20여명으로 구성되었다.
채수창 기획위원장은 강북구 대표적 문화단체인 강북문화원 기획위원장으로 위촉된 것에 큰 보람을 느끼며 강북문화원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문화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채 위원장은 강북구 수유동 4·19 국립묘지에서 진행될 4·19 추모음악회가 전 국민의 관심 속에 성황리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