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하계1동 이명숙 동장과 주민복지협의회 회원들이 경로당에서 아이스크림과 마스크&파스 세트를 나눠주고 있다.[사진=노원구청 제공]
하계1동 주민복지협 깜짝 이벤트
복지 사각지대와 위기가구 발굴 홍보
초복 하루 전인 지난 15일 하계1동 경로당에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마스크&파스 세트가 전달됐다. 폭염에 지친 노인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하기 위한 하계1동 주민복지협의회가 마련한 깜짝 이벤트다.
더위가 한창인 오후 2시 동주민복지협의회와 하계1동주민센터는 관내 경로당 11곳을 사전예고 없이 방문해 노인들에게 아이스크림과 마스크&파스 세트를 각각 30개씩 전달했다.
아이스크림은 무더위 쉼터를 찾아 폭염을 견디는 노인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드리고 조금이나마 더위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되었다. 또한 마스크&파스 세트는 복지 사각지대와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차원이다. 코로나19 재확산 및 폭염으로 외출이 감소하고 사회와 단절되지 않도록 어려운 사람을 알고 있다면 마스크&파스 세트에 부착된 스티커의 동주민센터 전화번호로 전화해 달라는 부탁도 함께 했다. 하계1동주민복지협의회는 초복에 이어 말복에도 다시 한 번 더 진행할 계획이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