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경찰서 교통과는 이륜차의 교통법규 위반과 교통사고 증가에 따라 특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속은 상습적인 교통법규 위반 구간과 이륜차 운행이 많은 이동로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특히 이륜차의 주요사고 유형을 분석해 도출한 위반행위에 대해 주야불문 엄정단속에 나서게 된다. 음주운전 단속 시 이륜차도 예외없이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교통법규 위반 사례는 ▶횡단보도 주행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등이다.
교통과 관계자는 “이륜차 사고는 가해자·피해자 구분 없이 중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륜차 중점 단속사항은 안전모 미착용·신호위반·보도통행 등 교통안전에 위협이 되는 행위 등이며, 교통위반이 많은 교차로(하계역, 노원롯데백화점 사거리 등)를 선정하여 주요사고 유발행위에 대해 캠코더 단속도 병행한다.
노원경찰서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단속과 병행해 교통안전교육·홍보·시설개선 활동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