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송중초등학교 학교용지(2,234㎡) 및 교사동(2,322㎡) 확보
서울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최규애)은 미아9-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성기혁)과 6월 23일 서울송중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용지 및 교사동 증축 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미아9-2구역 주택재건축정비구역에서 서울송중초등학교에 인접한 부지(2,234㎡)를 학교용지로 기부 채납하여 기존 삼각형 모양의 학교 부지가 직사각형으로 정돈됨으로써 학교용지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교사동(2,322㎡)을 증축하여 부족한 교실 20실을 확보함으로써 주택재건축 사업으로 증가하는 학생을 전원 수용하고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미아9-2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은 현재 사업시행인가 승인을 준비하고 있으며, 재건축사업 진행 상황에 맞추어 서울송중초등학교 교사동 증축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앞으로도 성북강북교육지원청과 미아9-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소통과 협력을 계속하기로 하였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최규애 교육장은“송중동 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과 통학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미아9-2구역 재건축 공사 진행 시 서울송중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 및 학습환경의 철저한 보호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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