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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인가구 병원동행 누적 이용 시민 3천명 돌파
등록날짜 [ 2022년06월21일 16시30분 ]


아플 때 혼자 병원 가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서울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가 228일 만에 누적 이용자가 3천 명을 돌파했다. 지난 5월 누적 이용자 수 2천 명을 넘어선 지 불과 한 달여 만이다.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는 집에서 나와 병원에 갈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 동행메니저가 보호자처럼 동행해 주는 서비스다.
노인, 취약계층 위주의 기존 지원체계와 달리 소득·연령등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열린 새로운 형태의 공공서비스다.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아플 때 혼자 병원 가기가 어려워 동행이 필요한 경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시간당 5천 원이며, 중위소득 85% 이하 시민은 무료다.
운영시간은 평일 07~20시, 주말은 사전 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1533-1179로 하면 된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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