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연임이 확정된 2일 “다시 한번 맡겨 준 노원구민에게 감사드립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오 구청장은 지난 2주간 계속된 선거운동 기간은 구민들의 고충과 의견을 경청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제안과 질책 모두 민선 8기에 짊어져야 할 무거운 책무로 받아들이고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했다.
이어 이제 제가 구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차례라고 했다. 노원서울대병원 건립, 8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바이오메디컬단지 조성, 속도감 있는 재건축, 재개발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GTX-C노선 착공 등 주민 여러분께 한 약속은 차질 없이 이뤄낼 것이라고 했다. 이어 소확행 사업의 지속적 발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여러 중차대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구정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다시 한 번 실적으로 실력을 증명해 보이겠습니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이경충 기자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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