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행정에 드론이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최근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향후 드론 규제 완화와 활동영역의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이에 노원구는 시대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드론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지난해 아카데미 수료 후 건축과 등 유관부서에서 드론을 활용한 행정업무 추진사례가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구는 임야 및 공원 운영관리, 공공디자인 심의를 위한 항공촬영 등 드론을 업무에 적용할 지원부서에서 총 16명을 선발했다.
교육은 드론 조종자 1종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직원이 맡아 진행한다.
또한 담당업무 등으로 교육시간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해 교육 후 바로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전중심의 교육과정을 구성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구는 부서별 수요조사를 통해 드론을 활용한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업무 계획이 있는 경우 내년부터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1종 자격 취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경충 기자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