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지방선거에 이어 제8대 지방선거에서 맞붙게 되는 더불어민주당 오승록 후보(좌측)와 국민의힘 임재혁 후보.
오승록 후보 “맡겨보니 확실하다”치적을 바탕으로 주민평가 받겠다.”
임재혁 후보, “어려울 때 힘이되는 친구” 소통하는 더 좋은 구청장
지난 2일 오승록 현 노원구청장이 노원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운동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제8대 노원구청장선거가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 오승록 후보는 지난 4년간의 성과로 ▶서울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 1위 ▶걷기 좋은 4대 하천길 조성 ▶4대 힐링타운 조성 ▶동네 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 시설개선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설치 55% 달성 및 버스 도착정보 안내기 설치 88% 달성 ▶힐링냉장고, 바닥신호등,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횡단보도 그늘막 등 생활밀착형 행정 실현 ▶노후아파트 2만3천세대 깨끗한 수돗물 공급 ▶노원별빛축제, 노원탈축제, 테이트미술관 특별전시 등 문화도시 실천 ▶아이휴센터, 공동육아방, 아이편한택시, 수학문화관, 교육플랫폼 등의 교육·돌봄 인프라 구축 ▶청년주택, 청년가게, 청년일자리카페, 청년아지트 등의 청년 인프라 구축 ▶어르신일자리센터, 어르신청춘카페·스포츠센터, 장애인일자리센터 등 어르신·장애인 인프라 구축 ▶구민안심보험, 이동건강버스, 반려동물센터 등 건강인프라 구축 ▶경전철 동북선 착공 ▶광운대역사 내 사일로 철거, 중계본동 104마을 사업시행인가 ▶상계뉴타운 3구역 공공재개발 확정 등 도시재생분야 묵은 숙제 해결 ▶전 구민 마스크 배부, 면마스크 의병단, 백신의병단 등 코로나 팬데믹 극복 등을 내세웠다.
이어 10대 공약을 내세웠다. 오 후보의 10대 공약은 ▶서울대병원, 8만개 일자리단지 조성 ▶빠른 재건축겴怜낱?▶GTX-C노선 착공 ▶지하철 4호선 급행화 ▶경춘선 숲길 광운대역까지 연장, 당현천 산책로 당고개역까지 연장 ▶초안산 순환산책로 조성 ▶수락산 휴양림 조성 ▶불암산 힐링타운 철쭉동산 앞 초고층아파트 건립 저지 ▶어르신 일자리 6,000개 발굴 ▶역세권 청년주택 건립 ▶전국 최초 ‘노원형 안심어린이집’ 운영 확대 등이다.
오승록 후보는 “지난 4년 중단없는 노원발전을 위해 일해 왔다”며 “노원발전을 5년 앞당겼다. 10년 더 앞당기겠다”며 “맡겨보니 확실했던, 실적으로 실력을 증명한 저 오승록에게 한번 더 맡겨 주십시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임재혁 후보는 노원의 발전을 외치던 민주당 출신 구청장들은 지난 12년 동안 노원을 얼마나 발전시켰는가 반문하고 노원구민의 복지와 삶이 직결되는 6월 1일 선거에서 노원에서도 행정교체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노원구가 제2의 고향으로 30여년 간 노원구민으로 살면서 봉사를 통해 구민 여러분의 소망을 내마음처럼 잘 알고 있다. 노원에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지역 현안이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안다며 구청장은 정치꾼이 아닌 살림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창동차량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 부지에 BTS(방탄소년단) 본부, IT벤처지식산업센터, 스타필드형 종합쇼핑몰, 특급관광호텔 등을 유치해 일자리와 상권 부활로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교육특구에 걸맞는 학교 지원예산 강화 ▶65세 이상 일자리 제공 ▶영유아 보육료 대폭 지원, 공립보육 인프라 확충,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개선,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등으로 믿고 맡기는 신뢰보육정책 추진 ▶스마트시티 노원 조성 ▶다양한 문화 콘테츠 개발로 문화관광도시 노원 조성 ▶태릉CC 시민공원 조성 ▶노약자, 저소득층, 장애인 대한 책임 행정 등을 공약했다.
임후보는 “학연, 지연, 혈연보다 인연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친구가 되겠다”라며 “새로운 노원을 만들겠습니다. 주민과 소통하는 더 좋은 노원구청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경충 기자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