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이하 앤드센터)가 노원관내 자유학년제 중학교 1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진로기술 체험 프로그램 2022년 ‘퓨처로드’ 사업을 진행한다.
2022년 ‘퓨처로드’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분야 5개 콘텐츠를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노원구청과 앤드센터가 지원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맞춤형 교육 협력사업이다.
프로그램은 ▶AR(머지큐브 제작) ▶코딩(게이미피케이션 코딩 게임) ▶로봇(탱크 로봇 조종, 알파미니 로봇코딩) ▶IoT(센서 모듈을 이용한 작품 제작) ▶AR·VR(AR·VR 장비 체험) ▶3D펜(3D펜을 이용한 2D작품 제작) ▶디지털드로잉(와콤 태블릿을 이용한 디지털드로잉) ▶드론(드론 조종 실습) 등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세부 콘텐츠는 신규 개발 콘텐츠가 추가됨에 따라 변경 및 조율이 가능하다.
퓨처로드 사업은 지난해 불암중학교 351명, 광운중학교 114명 등 총 3,448명의 참가 인원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 사업 계획 인원은 약 4,000명이다. 사업 진행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기간 내 참여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우선순위 일정을 받아 프로그램을 조율 및 확정한다. 프로그램은 5가지 콘텐츠 순환 체험으로 진행되며, 상황에 따라 비대면 수업으로 운영될 수 있다. 비대면 프로그램은 3가지 콘텐츠 순환 체험으로 사전 협의 후 진행된다.
앤드센터 김진상 센터장은 2022년 진행되는 퓨처로드 사업에 대해 “자유학년제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 능력인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협력·공유능력 등 미래에 대비하는 자기 주도적 역량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면서 “자기주도적으로 배움에 몰입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진로탐색 학습과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노원구 청소년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거듭나는 데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한편 앤드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광운대학교가 운영하는 청소년 특화시설로 VR, AR, IoT, 드론, 로봇, 홀로그램/3D 스캐닝, 디지털드로잉, 1인 미디어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분야에 대한 꿈을 실어줄 수 있도록 지도 및 환경을 마련하고 있는 청소년 센터이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소식은 앤드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