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상공회 제8대 회장에 취임하는 김범수 신임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8대 회장에 김범수 회장 취임
기업 하기 좋은 노원 만들기 다짐“
서울상공회의소 노원구상공회가 23일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1년 사업결산 및 2022년 사업계획 보고, 노원구상공회장 이취임식, 우수 회원 시상으로 진행됐다. 1부로 진행된 2021년 사업결산과 2022년 사업계획은 신현종 회장이 진행해 만장일치로 통과 되었다.
2022년 노원구상공회 주요 행사는 ▶관내 기관장 간담회와 병행하는 이사회 개최(2, 9, 12월) ▶경영애로해소위원회 개최(4, 7, 10월) ▶회장단 회의(매월 2째주 월요일) ▶노원구상공회장기 유관기관 초청 툭구대회(4월 16일) ▶노원구상공회 임원 워크숍(11월, 1박 2일) ▶제17기 최고경영자과정(9월 20~11월 1일, 매주 화요일) ▶노원구 중소기업 행복나눔 판매전(10월 하순, 중계근린공원) ▶제17기 최고경영자과정 산업시찰 및 워크숍(20월 20~21일) ▶제8회 한마음 체육대회(10월 15일) ▶2022년 송년의 밤(12월 8일) 등이다.
제6대와 7대 회장을 역임한 신현종 회장은 이임사에서 “2016년 제6대 회장과 2019년 제7대 회장에 취임해 6년의 임기 동안 코로나19의 창궐 속에서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고 회원 여러분과 기쁘고 어려운 일을 잘 견뎌내며 대과 없이 회장직을 마무리하게 된 것을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역대 회장과 임원, 회원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2017년 공릉동 사옥 이전을 기점으로 노원구상공회는 많은 변화와 성과를 거뒀다”며 노원구청 1층에 상공회 우수상품 홍보전시관 설치 등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나열한 후 “지금은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부카시대지만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이겨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범수 신임회장은 “회원사의 화합을 최우선으로 노원구상공회에 가입하여 활동하면 기업경영에 큰 도움이 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라는 인식이 가질 수 있도록 회원기업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는 경제단체로 거듭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우원식 국회의원과 오승록 노원구청장, 대한상의 정기옥 중소기업위원장, 김성회 노원소방서장, 신용보증재단 이혁재 노원지점장과 서울시·노원구의원, 노원구상공회 이사진, 자유총연맹 회장단 등이 참석해 제8대 회장단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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