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노무칼럼리스트인 이황구 노무사가 19대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한국공인노무사회는 2021년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치러진 제19대 임원 선거에서 이황구 노무사가 제19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황구 노무사는 송치경, 박사영 노무사와 회장단을 꾸려 단독후보로 출마하였으며 전체 투표참여 인원의 87.2%의 찬성표를 얻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의 임기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 당선인은 “공인노무사법 제27조 제1항 단서 삭제, 노무사의 오랜 숙원과제인 고소 대리권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황구 회장 당선인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를 수료하였으며, 현재 지정 노무법인의 대표노무사로 한국공인노무사회 제도개선이사, 교육연수이사 등을 역임했다. 송치경 부회장 당선인은 성균관대학교 법과대학 석사졸업하고 노무법인 비상 대표노무사, 박사영 부회장 당선인은 경북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노무사 사무소 하율 대표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한국공인노무사회의 회장단 및 감사선거는 단독 후보 출마 시 별도의 투표절차 없이 당선자를 확정지었던 이전의 선거와 달리 찬반투표를 통한 과반이상 득표를 획득한 경우 당선을 확정지을 수 있도록 변경하였다. 선거에서는 3,334명의 전체 선거인단 중 2,086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62.57%의 투표율을 기록하였으며, 87.2%의 찬성표를 얻어 안정적인 지지기반 속에서 집행부 임기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