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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선 회장 더 높고 더 넓은 도약 다짐
노원구 재향군인회(회장 장동선)가 지난 22일 향군회관 개관식을 가졌다.
독립된 노원구 향군회관 건립은 도봉구와 분구된 이후 지난 30여년간 노원구 재향군인회의 숙원사업이었다.
그동안 노원구 재향군인회는 노원구민의전당 2층 8평 사무실에서 6?5참전용사회 등 노원구 보훈단체 행사지원 및 지역봉사활동 등 노원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왔다.
향군회관은 하계1동 공영주차장 내 노원구청이 사용하던 현수막 작업장을 이전시키고 리모델링을 거쳐 건립하게 되었다.
사업비 1억 8천만 원이 투입되었으며, 지상 1층 연면적 19㎡ 규모다. 이곳에는 사무국과 회장실, 대회의실, 샤워실, 탕비실 등을 갖추고 있다.
22일 개관식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최윤남 노원구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및 위원장, 시·구의원, 김진호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 김윤한 서울시재향군인회 회장, 서울시 각 구회 회장들과 사무국장단, 육군사관학교장 및 지역 책임부대장, 예비군 지휘관, 소방서장, 통합방위협의회 부의장 등 기관 및 단체장 2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노원구 재향군인회는 향군회관 건립에 주도적인 기여를 한 오승록 노원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동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원향군 30여년만에 독립건물로 향군회관을 갖게된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더 높고 더 넓은 도약을 다짐하는 노원구재항군인회의 잔칫날”이라며 “노원구 10만 향군을 대신해 함께 축하해주시고 격려해 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