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원(원장 오치정)은 11월 12일 오후 6시 당현천 어린이교통공원에서 노원구 힐링 산책길 명소를 담은 영상과 함께 즐기는 클래식 음악회 ‘저녁 산책길 힐링 미디어 쥬크박스’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2021 지역문화인력 배치 및 활용 프로젝트 지원사업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노원문화원이 주관하여, 지역 청년문화예술단체와 함께 협업으로 마련됐다.
노원구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일상에서 휴식을 취하고 힐링을 할 수 있도록, 녹지와 하천 인근 산책길이 잘 정비 되어 있다. 특히 ▶당현천 ▶중랑천 ▶경춘선 화랑대 숲길 ▶불암산 나비정원 ▶영축산 산책순환로등 동네 산책하기 좋은 수변공원길과 공원은 이미 주민들이 즐겨찾는 휴식공간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지역의 청년 기업, ‘퍼스트플레이’와 ‘무디 컴퍼니’가 촬영한 노원구 산책 명소의 영상을 ‘아침, 점심, 저녁’ 테마로 나눠 영상에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을 선정하고 역시 지역의 청년 예술단체인 ‘앙상블 뮤직뷰’ 가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 줄 예정이다.
노원문화원 오치정 원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를 맞이하여 노원의 대표적 산책길로 사랑받는 당현천에서 일상을 마무리하는 저녁 시간, 지역주민들에게 편안한 클래식 라이브 음악으로 심신의 피로를 잊으셨으면 한다. 노원문화원은 앞으로 지역 청년예술단체 및 청년기업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형식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녁 산책길 힐링 미디어 쥬크 박스‘는 12일 저녁 18시부터 약 한시간 정도 진행되며, 아름다운 산책길 영상은 노원문화원 유튜브에 11월 마지막 주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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