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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 부족으로 도봉고·누원고 통폐합 추진··· 학부모들 신입생 도봉고 배정 반대
등록날짜 [ 2021년11월09일 11시21분 ]
오기형 국회의원(우측)과 송아량 시의원이 지난 28일 도봉고등학교와 누원고등학교 통폐합 관련 학부모들의 의견이 담긴 서명부를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에게 전달하고 있다.


통폐합 투표에서는 부결··· 학부모 현실적으로 타당
오기형 의원·송아량 시의원, 시교육청에 학부모 입장 전달

대한민국 인구 감소가 실감나는 현실이 서울 도봉구에서 일어나고 있다. 
도봉구 도봉동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서울시교육청은 도봉고등학교와 인근 누원고등학교의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도봉고 인근 주민과 배정 가능지역 중학교 학부모들이 나서서 362명으로부터 ‘2022년 도봉고 배정 반대’ 서명을 받았다. 이들이 받은 서명부는 지역구인 오기형 국회의원과 송아량 시의원을 거쳐 지난 10월 28일 조희연 교육감에게 전달됐다.
100명이 되지 않는 신입생이 배정되는 도봉고는 지난 8월에 인근 누원고등학교로의 통폐합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통폐합 찬반 투표는 50%가 넘을 경우 확정되는 것이었지만, 찬성 34%, 반대 66%로 부결됐다. 
도봉고 학생들은 투표가 시작된 8월 26일, 정책 추진의 졸속을 문제로 서울시교육청 청원사이트에 학생청원을 올렸다. 동의 숫자는 교육감 답변 요건인 1000명을 넘겼다. 학생청원 내용은 폐교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폐교에 따른 교육청의 대책이다. 통폐합에 따른 구체적 보상 및 재학생에 대한 대책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답변을 요구한 것이다. 
도봉고 폐교 이유는 신입생 감소다. 올해 신입생은 67명이었고, 내년에도 이 인원을 넘을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서명서를 제출한 학부모는 “8월 찬반 투표 시에는 줌을 통해 전체 학부모를 대상으로 비대면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 이후 설명회를 통해 구체적인 답변을 하겠다고 했지만, 정확한 설명 없는 설명회 이후 바로 투표를 해야 하는 등 졸속행정이 이런 결과를 낳았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학생들은 반대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상황을 들여다보면 학교 통폐합이 맞다. 통폐합을 준비하고 있다면 2022년도에는 신입생을 배정하지 않는 것이 학생들의 혼란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학생의 수가 적은 것은 여러 가지로 학생들에게 불이익을 가져다주고 있다”고 말했다. 학생 수가 적은 만큼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학생 수가 적으니 교사 수도 줄어 업무 중복에 따른 업무 과다로 그런 희망을 가질 수도 없는 것이 현실이라는 것이다.
또, 현재 학교를 다니고 있는 2,3학년생들은 졸업을 앞두고 있고, 닥친 수능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통폐합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고 있고 그럴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그러나 1학년은 통폐합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서명을 진행한 학부모들의 주장이다. 
학교에서 시행하는 각종 대회의 경우 참가 인원의 비율에 따라 시상자 수가 결정된다. 학교 학생수가 적음에 따라 참가 인원 수도 적어 대회 수상자가 고작 1~2명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고2가 되어 선택과목을 공부하게 될 때 10명이 선택을 했다고 한다면 1등이 1등급, 2등이 2등급이 되는 상황이라 입시를 준비하는 데에도 타 학교에 비해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는 것이 학부모들의 설명이다. 
한편, 조희연 교육감을 만나고 온 오기형 의원은 “조희연 교육감을 만나 학교의 상황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잘 전달했다”며 “교육감으로부터 계속 소통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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