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는 창동역 기성상업지 활성화를 위해 ‘창동, 어디가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성상업지 상인들 및 쌍문동윤감독 프로덕션이 협력하여 제작한 미니다큐멘터리 ‘창동의 셰프(chef)들’ 트레일러를 8월 6일(금) 13시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진행한 ‘창동, 어디가지?’ 프로젝트는 도봉구 창동역 주변의 공간, 사람들,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스토리들을 매거진과 영상으로 풀어내어 창동을 새롭게 브랜딩하고자 추진한 서울시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의 대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로컬매거진 ‘창동탈곡기(記)’를 제작하였고, 올해에는 실제 기성상업지에서 상점을 운영하고 있는 상인분들과 협력하여 ‘창동의 셰프들’이라는 제목의 시리즈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하였다.
로컬콘텐츠인 ‘창동의 셰프들’은 사람들이 주로 소비하는 콘텐츠들이 글에서 사진으로, 사진에서 영상으로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미니다큐멘터리 영상 시리즈로 제작되었으며, 총 8부작으로 나누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김싱싱 도봉구 코디네이터(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는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창동 지역의 매력을 발굴하여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지역으로 유입되어 다양한 활동들이 생기면서 지역이 활성화되는 선순환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하였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쌍문동윤감독 프로덕션의 신동현PD는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창동 인근 기성상업지에 위치한 각각의 공간들이 단순히 식사를 하는 상점으로 인식되기 보다, 그 안에 담긴 이야기들을 사람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풀어내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다큐를 통해 셰프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이런 이야기들이 전달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창동역 인근을 찾을 수 있는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창동의 셰프들’ 영상은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Nyf7drB6ZQuwqSZ2w5F9mw)과 ‘창동,어디가지’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WhereToCD/))을 통해 시청 할 수 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