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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의 일상 속에 녹아드는 노원문화재단이 될 것
노원문화재단 창립 2주년 맞아 2년간의 이슈 15가지 선정 발표
등록날짜 [ 2021년06월22일 12시44분 ]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이 창립 2주년을 맞아 노원문화재단 15대 이슈를 발표했다. 김승국 이사장은 "노원의 문화예술을 발전시키고 재단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2년이었다"며 "노원문화의 컨트롤 타워로서 구민과 예술인 모두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노원문화재단은 2019년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노원탈축제>, <2020 달빛산책>, 명품 기획공연 시리즈 등등을 개최해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여 지역예술인 지원, 안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써왔다.
노원문화재단이 열다섯 가지를 재단 2주년의 이슈로 선정했다.

◆ 노원문화재단 출범
2017년도 서울시의 문화 환경 만족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원구는 10점 만점에 평균 5.94점으로 하위권에 속했다. 문화예술보다는 복지에 치중한다는 인식도 강했다. 노원문화재단은 이러한 인식을 바꾸고,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공연, 전시, 축제는 물론 예술인 지원까지 쉴 틈 없이 달려왔다. 



◆ 새로운 패러다임의 국내 최초 관람형 축제 <2020 달빛산책> 개최 
2020년 10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24일간 개최한 <2020 노원달빛산책(아래 달빛산책)>은 노원문화재단이 새롭게 준비한 '관람형 축제'로 크게 주목받았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2m 간격으로 등(燈) 조형물을 설치하고 요일별 구민 해설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기간과 구간을 확장하여 약 18만 8천 명이 방문하였음에도 관람객이 밀집되지 않도록 했다. 대규모 축제가 대부분 취소된 가운데 열린 <달빛산책>은 구민의 숨통을 틔워주는 축제인 동시에, 예술성과 안전을 모두 잡은 새로운 축제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 구민에게 다가가는 <경춘선숲길 거리예술 프로젝트>
<2020 경춘선숲길 거리예술>은 코로나19로 공연예술에 목마른 구민의 갈증을 채워주는 '거리예술 행사'였다. 서커스, 마임, 거리극, 코미디 등이 혼합된 대중적이면서, 고품격 공연으로 찾아오는 이들에게 힐링과 함께 일상 속 마법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거리예술공연과 더불어 예술가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아트프리마켓인 '꿈길장'이 연계되어 다채로운 행사로 개최됐다.

◆ 서울시 25개 자치구 선두에 선 노원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기획전시
노원문화예술회관은 동북권 명품 공연장으로 이름이 높다. 2019년에는 <신영옥 콘서트>, <김덕수 가무악 판타지>, <송년음악회:장사익 소리판> 등의 공연이 매진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2020년에는 KBS교향악단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정태춘&박은옥 <5월의 노래>, <이희문 오방신과 발광>, <금난새 콘서트 오페라: 카르멘>, <춘하추동 명인명무: 이정희>, <송영민의 뮤직 브런치> 등 대중음악, 퓨전, 클래식, 전통을 아우르는 기획공연을 펼쳤다. 2021년에도 <손열음 리사이틀>, 국립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 
노원아트갤러리는 2020년 5월 개관전 <김홍년 초대전>을 시작으로 서양화, 한국화, 사진 등 다양한 시각예술 분야의 기획전시를 마련하여 구민에게 선보였다. 
또한,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기획전시의 질을 높이고 관람자의 전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 
올해 4월 선보인 신혜우 초대전 <이웃집 식물학자의 초대: 봄,꽃,봄>은 작가의 전시해설,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이 더해져 관객과 활발하게 소통한 전시로 호평을 받았다. 

◆ <노닥노닥> 생활문화사업 전개
2020년은 생활문화정책 2.0이라는 새로운 지향점을 향해 도전한 첫해로, <노닥노닥 살롱>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 속 생활문화를 실현하고자 노력했다. 우선, 영화, 여행 등을 주제로 <너와 나의 여행이야기>, <토요 영화 살롱> 소모임을 진행하고, 온라인으로 <10일간의 예술챌린지> 등을 개최해 상대적으로 관심과 참여가 저조했던 청년층의 호응을 얻었다.

◆ 권역별 문화PD 가동으로 지역문화 활성화
구민과 예술가를 이어줄 문화매개자를 발굴하는 '노원 문화브릿지' 사업을 진행했다. 공모를 통해 5개 권역(공릉, 중․하계, 상계1, 상계2, 월계)별로 3명씩, 총 15명의 문화PD를 선발했으며, 문화 매개활동의 필요성, 매개 활동의 운영과 기획, 사례 분석 등 총 10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2020년에는 지역의 문화자원과 지역의 특성 파악 등 기초 자료조사를 시행하였으며 2021년부터 'N개의 서울 프로젝트'를 통해 본격적인 매개자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서울시 자치구 최초 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코로나19로 생활이 힘들어진 예술인들을 위해 2020년 6월 노원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노원 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을 1인당 100만원씩 현금으로 지급했다. 이는 당시에는 자치구 최대규모였다. 2021년엔 서울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통해 지역예술인들을 위한 지원을 도왔다.

◆ 노원예술인 지원 상담소 운영
2020년 4월부터 '노원예술인 지원상담소: 노원하랑'을 운영하여 예술인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원하랑은 '함께 높이 날다'라는 순우리말 하랑에 노원을 더해서 코로나 19로 인한 노원 예술인의 피해를 극복하고, 함께 날아오르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노원하랑에서는 △예술활동증명 신청 ▶예술인 지원사업 안내 ▶국고보조금 지원 공모사업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온라인 서비스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관내 예술인들의 '예술활동증명' 신청에 초점을 맞춰 진행해 예술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단기간 운영 예정이었던 노원하랑은 예술인들의 호응에 힘입어 상시운영되고 있다.

◆ 코로나극복  <노원 자동차 극장>
안전한 차 안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노원 자동차 극장>은 예약 신청이 시작되자마자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총 12회 진행된 <노원 자동차극장>은 1차 사업 관람객의 97.9%가 만족한다(매우 만족 68.5%, 만족 29.4%)는 답변을 보였다. 1차 자동차극장은 약 4,000명, 2차 자동차극장은 약 1,190명이 자동차극장에서 영화를 즐겼다. 

◆ 구민 맞춤형 프로젝트, <네 소원을 말해봐-놀라딘의 예술램프>
코로나19 대응 신사업 중 하나인 <네 소원을 말해봐-놀라딘의 예술램프>(아래 <놀라딘의 예술램프>)가 코로나19로 지친 구민, 어린이, 청소년에게 새로운 문화적 힐링과 신선한 기쁨, 희망을 전하고 있다. <놀라딘의 예술램프>는 구민의 소원을 들어주어 힐링을 선사하는 프로젝트로, 3월부터 2달간 다양한 연령층의 구민에게 약 60여 가지의 소원을 신청받았다. 지금까지 약 40개의 소원을 들어주었으며, 구민의 일상에 활력을 주는 개인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놀라딘의 예술램프>는 6월 30일까지 2차 사연 신청을 받고 있다. 

◆ 지하철에서 명작을 만나는 <노원 서브웨이 갤러리>
지난 2020년 7월부터 11월까지 지하철역을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노원 서브웨이 갤러리>를 개최해 전시장을 찾기 어려운 구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노원역과 태릉입구역을 순회하며 4개월에 걸쳐 진행된 전시를 통해 고흐, 르누아르, 모네 등 인상주의 작품 60점을 선보였다. 

◆ 구립도서관-노원문화재단 통합운영
2020년 12월 1일부터 노원구 구립도서관이 노원문화재단과 통합됐다. 노원문화재단은 6개의 구립도서관을 중심으로 도서관과 연계한 독서프로그램은 물론, 생활문화예술을 더해 질 높은 기획을 선보인다. 올해는 관내 구립도서관과 함께 전국 지자체 최초로 <2021 문화비타민 '도.도.야'(도서관 아닌 듯 도서관이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도서관에서 책을 보는 공간을 넘어서 새로운 형태의 문화예술을 제공하는 도.도.야 사업은 공연과 전시 두 장르로 구성되어 확장된 의미의 도서관을 만날 기회다. 

◆ 서울 동북부 최초의 어린이극장 개관
2020년 10월 30일에 개관한 노원어린이극장은 서울 동북권 최초의 어린이 전용 극장으로 매달 1~2회의 수준 높은 어린이극을 올린다. 노원어린이극장은 노원구에 어린이 인구가 많음에도 공연을 볼 마땅한 공간이 없다는 구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노원어울림극장을 어린이극장으로 리모델링했다. 



◆ 경춘선숲길 갤러리 개관
구민의 휴식공간인 화랑대 철도공원에는 지난 5월 경춘선숲길 갤러리가 개관했다. 경춘선숲길 갤러리는 방치되어 있던 컨테이너 네 동을 갤러리로 개조한 전시공간으로, 외부엔 소규모 공연을 할 수 있는 데크도 마련되어 있다. 지난 5월 노원미술협회의 개관기념전을 시작으로 6월에는 <(사)사진작가협회 노원구지부전>, <서예협회전>이 열린다. 오는 7월에는 세계의 탈을 소개하는 <아시아의 탈(가면)>이 진행된다. 

◆ 더욱 다양화된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노원문화재단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영유아를 대상으로는 한 <일상을 예술로 Fun-Fun 공감 연극놀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세종 우리동네 프로젝트-노원구 우리동네 오케스트라>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꼬마작곡가>가 지난해에 이어 진행됐다. 성인을 대상 수업으로는 <나를 채우는 예술감상>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예술감상의 기초 소양과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감상 수업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수업이었다.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하는 문화강좌는 올해도 꾸준히 인기를 끌었다. ▶노원유스챔버오케스트라 ▶맑은소리 가곡교실 ▶정상철 연극교실 ▶최동호의 시창작 교실 등 총 4개의 강좌를 운영했으며, 지난 2020년 12월에 정상철 연극교실에서 연극<굿닥터> 발표회를 올렸다.

김승국 이사장은 "곧 잠잠해질 줄 알았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문화예술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노원문화재단은 구민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일상 속에 녹아드는' 노원문화재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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