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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 구성···명문팀 만들기 나서
"서울 동북부 보는 스포츠 불모 지역에 지역을 연고로 한 명문팀을 만들어 보자!"
노원유나이티드FC(대표 권용만)와 지역연합신문(대표 이경충)이 지난 9일 노원유나이티드 사무실에서 노원유나이티드FC 를 지역 연고로 명문팀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MOU 협약식에는 권용만 노원유나이티드FC 대표와 이경충 지역연합신문 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약정서에 서명했다.
이들은 노원을 대표하는 K4리그 노원유나이티드FC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제휴 관계를 개시하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협력하여 노원구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데 아낌없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우선 지역연합신문은 본지 지면과 인터넷판을 통해서 노원유나이티드FC 소식을 알리고, 노원유나이티드는 성실하게 자료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노원유나이티드FC를 노원시민들의 팀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단 서포터즈 모집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권용만 대표는 "노원유나이티드가 노원구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는 팀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축구만이 아니라 다양한 활동으로도 구민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지역연합신문이 함께 해주셔서 홍보에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이경충 대표는 "지역언론으로서 지역에 명문 축구팀을 만들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협력하겠다"고 했다.
서울 노원유나이티드FC는 K4리그에 속해있는 협동조합 축구단이다. 2007년 서울시를 연고지로 창설하여 2018년까지 서울유이티드FC로 송파구 서울올림픽주경기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했다. 2019년부터 노원구를 연고지로 홈구장을 마들구장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노원유나이티드FC는 팬들의 투자로 설립된 구단이다. 지분을 팬들이 소유하고 있는 것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