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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민자역사 기업회생 인가 ··· 공사 재개 청신호
(주)창동역사디오트 공사 재개 , 복합쇼핑몰 조성 계획
등록날짜 [ 2021년06월08일 12시44분 ]
서울회생법원은 5월 18일 최종 기업회생 인가를 결정함으로서 (주)창동역사디오트가 창동민자역사 공사를 재개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은 창동민자역사 공사 현장 모습.

도봉구 창동 한복판에 흉물로 남아있던 창동 135-1 외 6필지 '창동민자역사'가 드디어 공사를 재개할 수 있게 됐다. 공사가 중단된지 11년 만이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와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갑)에 따르면 지난 18일 특수목적법인 (주)창동역사디오트가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관계인집회에서 창동민자역사의 회생계획안이 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2019년 11월에 기업회생 절차 개시가 결정(회생법원)된 '창동민자역사'는 2020년 9월 인수금액 1,100억 원에 ㈜창동역사디오트(대표 김의성, 이순재)를 최종 인수자로 확정했다. ㈜창동역사디오트는 분양채권, 미지급 공사비 등 채권 금액을 청산했다. 이에 5월 18일 관계인 집회에서 기업회생 인가를 위한 담보권자 및 채권자의 동의비율 이상을 확보하여 회생법원으로부터 최종 기업회생 인가가 결정된 것이다. 

창동민자역사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0층까지 연면적 87,025㎡의 규모로, 판매·문화·운수시설 등의 용도로 2004년 건축허가를 받아 같은 해 착공하였으나 2010년 11월 27.5% 공정율을 보인 가운데 공사가 중단되어 천여 명에 이르는 피해자들이 생기는 등 우여곡절을 겪어왔다. 

(주)창동역사디오트 최대 주주는 동대문 상인들로 구성된 의류전문 도매몰이다.
(주)창동역사디오트는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지하 2층에서 지상10층 규모의 복합쇼핑몰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대형마트를 비롯해 의류 및 잡화, 매장, 식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재근 의원은 "서울아레나공연장, 창동문화산업단지, GTX-C노선 착공 등 창동상계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이번 창동민자역사 공사 재개로 창동발전의 마지막 단추가 꿰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분양자를 비롯한 도봉구민이 함께 인내하고 노력해 준 사업인 만큼 끝까지 관심을 갖고 챙기며, 창동민자역사를 반드시 도봉구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어려운 절차와 고비를 넘겨온 만큼 이번 도봉구민들의 숙원사업인 창동민자역사의 정상화로 분양 피해자들의 고통과 억울함이 조금이나마 누그러지길 바란다. 금번 창동민자역사가 조속히 안착해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과 더불어 도봉구 발전 시너지를 창출하길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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