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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내부순환·강변북로 16일부터 야간 부분 통제
등록날짜 [ 2021년04월20일 14시23분 ]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12개 노선에서 터널, 지하차도, 방음벽 대청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겨우내 쌓인 먼지와 겨울철 제설작업 중 살포한 염화칼슘 등을 씻어 내기 위한 것이다. 공단은 하루 평균 70여명과 장비를 투입해 고압 물청소와 흡입 등 대대적인 세척작업을 벌인다.
일자별로 청소구간의 1개 차로를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부분통제하게 된다.
서울시설관리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대청소 기간 중 불가피하게 부분적으로 야간에 1개 차로를 통제할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서울시설공단은 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전용도로를 이용할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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