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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6·7동(동장 김성현) 주민센터 옥상에 주민들이 차마시면서 담소도 나누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아담한 사랑방이 만들어져 지난 30일 개소를 하였다.2008년 1월 1일 자 통폐합으로 동주민센터가 1개 시설로 통합·운영됨으로써 자치회관 및 민원· 행정실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휴식공간 확보가 곤란하고 여직원들의 편의공간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를 지켜보던 김성현 동장은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던 중 기존에 동대 본부에서 상용하던 창고를 리모델링하여 자치회관을 찾는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여직원들의 편의공간을 확보하고자 구 지원비 일부와 주민센터 예산금으로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테마가 있는 상계6·7동으로 거듭 나기위해 오늘도 열심히 구상중이라고 김동장은 말한다.
이 공간이 만들어지기까지 소품부터 자리배치까지 열과 성을 다했던 김남우 주임은 “작은 공간이지만 다 꾸며놓고 나니 여기서 차 마시며 담소를 나눌 주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설레 인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작은 공간에 찻잔을 넣어둘 수 있는 수납장과 커피포트, 겨울 난방을 위한 벽걸이형 열기구, 작은 상자 안에 자율적으로 찻값을 넣을 수 있게 하였으며 모여지는 금액은 불우이웃 돕기에 보탤 예정이라고 한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자립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역시 옥상에 설치한 등나무 쉼터와 함께 상계6·7동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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