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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보건복지위 조례안 무더기 미료 처리
총 5건 조례 중 1건만 가결되고 1건 부결, 3건 미료
등록날짜 [ 2010년12월07일 07시59분 ]

노원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는 6일까지 진행된 상임위에서 총 5건의 조례 중 3건을 미료시키고 1건은 가결, 1건은 부결시켰다.

보건복지위는 6일 구청이 상정한 친환경무상급식지원조례안과 노원구 교육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미료 처리했다.

이에 대해 이경철 구의원(민주당, 중계2․3, 하계2, 상계6․7동)은 “구청장 문을 폐쇄시키자. 구청장에게 일을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이에 앞서 보건복지위는 구청장이 제출한 노원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조례안을 미료 시켰다.

또한 생명존중 조례안을 부결시켜 구청과 뜨거운 공방을 펼치기도 했다.

생명존중 조례안 부결에 대해 김성환 구청장이 상임위를 방문해 직접 부결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고 기자회견을 갖자 의회 역시 기자회견으로 맞불을 놓으며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보건복지위는 효 관련 조례 1건만을 가결한 채 조례심의를 위한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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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충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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