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오염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위해 전 세계가 일제히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클린 데이(Clean Day). 이날 산, 강, 바다, 하천, 공원, 거리 등 지구환경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지난 3일 전 세계적으로 실시된 클린월드 운동(clean WORLD Movement)이 바로 그것!
미국, 뉴욕을 비롯해 독일. 몽골. 인도. 싱가폴. 아프리카 말라위 등 세계 30여개 국가 곳곳에서 동시에 전개 되었다.
환경오염으로 인해 자정능력을 잃은 지구가 연일 쏟아내는 폭염, 폭설, 지진, 기근, 가뭄, 각종 질병 등 생존을 위협하는 무서운 재앙들을 막는데 제도적 규제나 학문적 이론은 해결책이 되지 못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환경정화 활동이 국내의 복지단체에서 시작되어 전대륙으로 확대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국제 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 서울 강북 북부지부 400여명 회원들도 노원.도봉구 주민들 의 쉼터가 되는 중랑천을 더욱 깨끗하고 청결하게 보존하고자 이날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운동본부 회원가족들과 함께한 이 자리에는 도봉을 지역국회의원인 김선동 의원과 관계공무원들이 클린월드 운동에 동참했다. 김 의원은 인사말에서 "최근 4대강과 관련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오늘 이 자리에서 보시듯이 우리가 힘을 합쳐 강을 가꾸면 환경도 되살릴 수 있다." 라고 말했다.
클린월드운동은 위러브유가 국내를 기점으로 범세계적으로 확대 해가고 있는 글로벌복지 활동이다. 월드(WORLD)는 물(water), 공기(oxygen), 지역(region), 삶(life), 후손(descendant) 의 이니셜을 조합한 것이다.
지구환경을 구성하고 있는 물, 공기, 지역, 삶을 깨끗하게 가꾸고 보존하여 후손에게 물려준다는 새로운 개념의 복지 활동이다.
이들 단체는 "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 전한다."는 슬로건 아래 환경복지를 바탕으로 한 인류 복지를 전개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