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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는 시간이 아름답다.
노원구 향사랑봉사단 천애재활원에 추석맞이 송편 전달
등록날짜 [ 2010년09월21일 12시20분 ]

향사랑봉사단 회원들이 천애재활원에 송편을 전달하고 있다. 좌측부터 정봉록 단장, 김덕자 회장 순이다.

노원구 재향군인회 여성회원들로 구성된 향사랑봉사단(단장 정봉록)은 17일 추석을 맞아 중계본동 천애재활원을 찾아 송편을 전달했다.

천애재활원은 무연고 또는 기초생활수급권자 가정의 성인지체, 정신지체장애인 중에서 재활가능한 장애인들을 위한 재활교육을 하는 곳이다.

정복록 단장은 “아름다운 우리민속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송편을 나누며 풍성한 가을을 함께 느끼고 싶었다”고 이날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향사랑봉사단은 지역의 불우이웃에게 조그만 힘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3년 전 노원구 재향군인회 여성회원들을 주축으로 발족한 봉사단체다.

이들은 매월 불우 이웃과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점심 대접을 하는가 하면 생활용품과 먹거리 등을 들고 천애재활원을 방문해 목욕봉사와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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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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