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변화를 가져와,
도봉의 큰 도약 이뤄낼 것
젊음을 창으로, 실력을 방패로 반드시 이기겠다
김재섭 전 같이오름 창당준비위원장이 21대 서울 도봉갑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공천을 확정받고 지난 28일 도봉구 선관위에 정식 예비 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현안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는 것과 동시에 지난 3월 6일에는 도봉갑의 당원들과 함께 하는 상견례 시간을 가지면서 내부의 결속을 위한 움직임도 발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김재섭 예비후보는 "386 운동권 세대의 상징적 지역인 도봉에 젊은 정치인이 새로운 아젠다를 통해 정치적 바통을 이어받는다는 의미로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는 도봉갑 지역 출마를 결심했다"며 "그동안 도봉구민 여러분께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경륜과 철학 위에 김재섭만의 남다른 추진력과 열정, 참신함을 더해 그야말로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의 흐름상 산업화, 민주화에 이어지는 정치적 아젠다를 발굴해야하고, 민주화는 이제 그 생명을 다했다며 국가적인 아젠다를 발굴이 필요한 시기라며, 도봉갑에 대한 386 정치인과 인재근 의원에 대한 견제를 드러냈다.
김재섭 예비후보는 "도봉이 서울의 변두리라고 하는데 변두리가 아니고 서울의 시작이라고 말하고 싶다"며 "청년보수정당을 만들고 통합하는 과정에서 문재인 정권과 싸우고 민주당을 심판하기 위해 힘을 합치겠다고 했고, 당에도 청년세력이 쓴소리도 하고, 당의 쇄신을 꾀하겠다고 하고 들어왔다. 그런 만큼 요지를 가거나 비례대표를 받는 것은 청년의 패기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내고향 도봉으로 보내달라고 당에 요구했고, 과감하게 도전해서 민주화 시대가 끝났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주장했다.
10년째 방치되고 있는 창동민자역사에 대해 첫 임기에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하기도 했다.
김재섭 예비후보는 ▶도봉의 플랫폼 61, 도봉산 등의 문화시설을 기반으로 한 일자리 도봉 ▶덕성여대의 학문을 스타트업 밸리와 연계, 창업 네트워크를 활성화시켜 법인세를 낼 만한 기업을 유치, 재정자립도 높은 잘사는 동네 ▶문화융합 공간으로서의 도서관 문화 활성화 ▶쌍문역 급행선 도입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가인지하차도의 연결 부분, 신창시장과 쌍문시장 뒤쪽의 도로 점유 문제, 양질의 교육 인프라 구축 등 지역을 돌며 느낀 문제에 대해서도 해결의 의지를 보였다.
김재섭 예비후보는 특히 교육에 목마른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강북에서 명문대를 갈 수 있었던 사람으로 학부모의 고민을 듣고 해결책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재섭 예비후보는 "청년이라고 해서 청년정책이라고 한정지어지는 것은 맞지 않다. 청년 정치인들은 청년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가지게 되는데 그러면 해결이 오히려 더 어렵다. 사회문제로 해결해야 하는 것이며, 그런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김재섭 예비후보는 1987년 서울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전 청년정당 같이 오름 창당준비위원회 위원장, 전 (주)우노에이블 VR 신사업 기획팀장을 역임했고 연재 IT 기업 (주)레이터의 최고운영책임자이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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