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인터넷으로 수강생 150명 선착순 모집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미래의 부동산 투자전망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노원구의 부동산 관련 강좌가 여전히 눈길을 끈다. 강좌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만으로도 전문 지식과 실전 투자경험을 접할 수 있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변화하는 도시 및 주택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2기 노원-건국대 도시주택 최고위 과정』을 열고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건국대 행정대학원과 함께 9월 17일부터 12월 3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2기 노원-건국대 도시주택 최고위 과정』을 연다.
교육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4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건국대 교수와 부동산, 법률 관련 전문가들이 나서 도시, 주택 정책 방향과 역할, 부동산 세테크 전략, 재개발, 뉴타운 사업의 이해 등 부동산 관련 정보에서부터 자녀교육, 성공적인 경매, 재테크 요령, 노후 재무 설계 등 도시생활인의 지혜에 대한 관련 정보를 전한다.
9월 17일 개강식과 함께 건국대 민현기 교수의 관계형성을 위한 ICE BREAKING 강의를 시작으로 12주 동안 진행되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건국대학교 총장 및 행정대학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수강료는 교재비를 포함해 10만원이며 도시 주택 분야에 관심있는 구민은 누구나 구청 홈페이지(www.nowon.kr)를 통해 30일 오전 9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자가 150명이 넘으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9월 건국대 행정대학원과 협약을 맺고 처음 진행한 제1기 강좌에서 16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