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청소년센터 입구에서 직원이 열감지 카메라를 통해 출입자들의 발열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방문객 열감지 카메라로 체크
헬스장 등 건물 전체 살균소독
코로나 19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립노원청소년센터(관장 오신일)가 방문객 안전을 위한 예방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선 센터 입구에서는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이용해 방문자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전 직원이 순환근무에 나서고 있다.
발열이 있는 주민이 발견되면 센터 이용을 제한하고, 인적사항 확인 후 귀가 및 휴식을 권유하고 있다.
또한 센터 이용자들의 접촉이 많은 손잡이, 출입문 주변과 헬스장, 프로그램 교육실을 포함한 센터 이용 공간전체를 1일 1회 소독하고 있다. 센터 내 곳곳에는 손 씻기 생활화,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행동수칙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 접점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마스크 착용 등의 위생수칙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감염증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립노원청소년센터 오신일 관장은 센터 이용 시 마스크 착용과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이상증상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보건소 상담과 충분한 휴식을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