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저소득층과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 복지 정책 뿐만 아니라 모든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주거, 문화, 교육,
건강, 양육의 5대 영역까지 서울형 그물망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4대 권역으로 운영되는 서울형그물망복지서비스는 제4권역에 노원구를
비롯 도봉구, 강북구, 성북구, 성동구, 중랑구 등 6개구가 포함 되어있으며
자치구와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민간이 함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추고 서울형그물망 복지를 펼치게 된다.
지난 16일 노원구청에서는 권역별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서울시 신면호
복지국장, 서울형그물망복지센터 김남식 센터장, 노원구 정화철 주민생활
지원국장 등과 각 자치구별로 5~6명 등 모두 40여명이 참여해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 공공·민간과의 협력 및 연계강화, 정보 및 자료공유 협조
▶ 업무개시 1개월간의 실태, 문제점, 개선사항 등 협의 ▶ 서울형 그물망
복지 활성화 협력방안 및 자치구 민원사항 청취로 진행되었다.
서울형그물망복지센터의 주요업무는 서울시가 제공하는 모든 복지서비스
정보를 구축하고 시민이 전화하면 직접 찾아가서 상담하여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연계하는 것이다.
1644-0120 으로 전화하면 복지서비스는 물론 소득지원 상담, 일자리, 건강,
주택문제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 걸쳐 속시원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형그물망복지는 고령화와 웰빙 등 행정환경 변화, 주거, 문화 등 시민
욕구가 절실한 분야까지 보편복지를 확대하는 것으로 5+5 로 구성되어 있다.
배려가 필요한 5대 약자 계층(희망드림 프로젝트, 어르신, 장애인, 여성,
꿈나무 프로젝트 대상자)에게 5대 분야(주거, 문화, 교육, 건강, 양육)에 대한
걱정 없는 복지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주는 것에서 일어서게 하는 자립복지, 특정계층에서 일반시민
욕구까지 확대된 보편적 복지, 민간과 함께하는 민간참여복지가 서울형
그물망복지의 전략이 되는 것이다.
한편 20일, 총리실 사회복지총괄교육정책관인 정원상 사회복지정책과장과
김영학 사무관이 노원구를 찾아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의 전달체계를 살펴보았다.
김용강 주민생활지원과장 외 7명의 관계자가 간담회에 참석해 사통망 전달
체계에 대한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4월 7일 보건복지부 현장 방문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사항을 점검했다.
지역연합신문 (331호) 김중대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