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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상반기 중에 서울시 소유 재개발 30개단지 61곳의 SH임대주택 경비실에 에어컨이 설치된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은주 의원(더민주, 노원2)은 제283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SH(서울주택공사) 임대주택 경비실 내 에어컨 설치 건의에 대한 조속한 실천을 촉구했다.
앞서 이 의원은 주민들 옆에서 입주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고용된 경비원은 대다수가 고령자인 경비 근로자로서 안전사고 예방과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서라도 에어컨 설치를 더 이상 자발적으로 맡겨 둘 수 없다 며 SH의 임대주택 경비실 내 에어컨 설치를 건의한 바 있다.
이에 SH는 에어컨 미설치 단지에 대해 입주민 동의를 최대한 구해 설치할 예정이며, 2019년 예산에 에어컨 설치예산 1억7천7백만 원이 반영되어 에어컨 노후로 교체가 필요한 3개 단지를 포함해 총 45개단지 177곳에 에어컨 설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비실 휴게시설 개선 및 시설기준에 따른 단계별 설치계획에 따라 서울시 소유 재개발 30개 단지(61곳)에는 2019년 예산을 반영하여 2019년 상반기 중 설치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이 의원이 제시한 미니태양광 설치사업 확대에 대해서는 설치가능한 단지에 설치하기 위해 서울시와 협의 중으로 2019년 상반기 설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은주 의원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일하는 경비원들의 노고를 인정해주고 더불어 같이 살아가려고 노력해주는 SH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